대전만년고등학교(교장 이상호)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연중 학급대항 스포츠리그인 ‘만점리그’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과 배려, 존중이 살아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만점리그’는 3월부터 12월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는 학급대항 스포츠리그로, ▲남학생 풋살 ▲남학생 농구 ▲여학생 넷볼 ▲여학생 소프트발리볼 ▲여학생 킨볼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학급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우정을 쌓고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있다.
특히 만점리그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리그 운영의 주체가 된다는 점이다. 교내 스포츠 동아리 '스포츠로' 소속 학생들이 경기 기획부터 진행, 심판, 홍보까지 운영 전반을 직접 담당하며 자율성과 책임감, 리더십을 기르고 있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도 친구들을 응원하고 상대 팀의 멋진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며, 심판의 판정을 존중하는 등 성숙한 스포츠 관람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교사들로 구성된 '참교육FC'가 학생들과 함께 리그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교사들은 학생들과 같은 경기장에서 땀 흘리며 경쟁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과정에서 교실 밖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과 교사 사이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만점리그는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쉼표가 되고 있다. 운동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배운 협력과 배려, 책임감은 수업시간의 모둠 활동과 학급 생활로 이어지고, 스포츠를 통해 형성된 긍정적인 관계는 활기찬 수업 분위기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 이처럼 만점리그는 스포츠의 즐거움이 교실 속 배움으로, 다시 행복한 학교생활로 이어지는 교육적 선순환을 지향하고 있다.
대전만년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만점리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경쟁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교장은 “만점리그는 학생들이 마음껏 뛰고 웃으며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동시에,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활동”이라며, “운동장에서 쌓은 우정과 신뢰가 교실 속 협력과 배움으로 이어져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