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가 가려졌다. 올해도 여성 합격자 비율이 60%를 넘어서며 ‘여초 강세’ 현상이 이어졌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7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특수(중등)를 포함한 26개 교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당초 8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75명이 교단에 서게 됐다. 평균 경쟁률은 8.7대 1을 기록해 교직을 향한 뜨거운 열기를 방증했다.
합격자들은 지난 11월 제1차 필기시험을 통과한 116명을 대상으로, 실기·실험 평가,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 실연, 심층 면접 등 까다로운 2차 검증 과정을 모두 통과한 인재들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48명(64%)으로 과반을 차지했으며, 남성은 27명(36%)으로 집계됐다.
개인별 성적 조회는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edurecru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3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후 대전교육연수원에서 2월 1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교직 실무 역량을 다진 뒤, 3월 1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등에 배치되어 교사로서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