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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교육부 ‘2027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교육청·대학·기업 등과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 구축

국방·농업·문화 특화 교육 콘텐츠 발굴 추진

현승수 기자입력 2026. 11. 03. 16:43 · 수정 2026. 11. 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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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전경
논산시청전경

논산시가 교육부 주관 ‘2027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지정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 취지다.

논산시는 지난 8월 충청남도교육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건양대학교, 논산시 기업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인적·산업 자원을 연계한 교육혁신 모델 마련을 추진해 왔다. 시는 기관 간 협력과 공동 노력이 이번 지정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와 대학, 기관, 산업 현장을 잇는 논산형 미래교육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국방·농업·문화 등 논산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학생들의 배움과 진로 탐색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권역별 교육 여건을 반영한 교육 모델과 지역 밀착형 학습·돌봄 기반도 조성한다. 대학 및 산업과 연계한 진로 시스템을 구축해 도·농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거주지나 학교 규모에 관계없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교육은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힘”이라며 “모든 아이가 어디에 살든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역량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정을 계기로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대학과 기업 등 지역사회가 가진 역량을 모아 논산의 특성을 살린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아이들이 논산에서 배우고 성장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교육과 일자리, 정주 여건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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