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관내 대규모 공동주택 공사 현장의 시공사들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동구는 5일 대규모 공동주택 사업을 추진 중인 시공사들과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안전관리 강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가오동2구역 재건축, 성남동1구역 재개발,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주요 정비사업 현장에 참여하는 롯데건설, 우미건설, 금호건설 등 3개 시공사가 참여했다.
협약에는 ▲취약계층 주택 보수와 주거환경 개선 지원 ▲담장·옹벽 등 긴급 보수가 필요한 위험 시설물 정비 협조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장비 투입 등 복구 자원 지원 등이 담겼다.
동구는 대형 건설 현장이 보유한 인력·장비·기술력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규모 공동주택 시공사와 함께 재난 대응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