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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한 달간의 소통 대장정 ‘마침표’… “주민이 결정하면 행정이 돕는다”

17개 동 순회하며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명 및 자치권 확보 강조 김제선 청장 “단순 민원 넘어 주민 스스로 대안 찾는 자치 역량 강화”

현승수 기자입력 2026. 02. 10. 13:37 · 수정 2026. 02. 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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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선 중구청장의 구민과 대화 현장 모습.(목동/문창동).(사진=중구청)
김제선 중구청장의 구민과 대화 현장 모습.(목동/문창동).(사진=중구청)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가 지난 한 달간 숨 가쁘게 달려온 현장 소통 행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구는 지난 1월 12일 시작한 ‘2026년 구민과의 대화’가 10일 유천2동 방문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은 관내 17개 전 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제선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가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문제해결 행정’을 실천하는 데 주력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의 구민과 대화 현장 모습.(목동/문창동).(사진=중구청)
김제선 중구청장의 구민과 대화 현장 모습.(목동/문창동).(사진=중구청)

◇ ‘대전·충남 행정통합’ 쟁점 설명… 주민 알권리 충족

특히 이번 대화에서는 최근 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구는 주민들에게 통합의 추진 배경인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통합 과정에서 자치구의 권한 확보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 생활 민원부터 장기 과제까지… “구청장이 직접 챙긴다”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부터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장기 과제까지 폭넓은 의견을 쏟아냈다.

중구는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을 즉시 해당 부서로 전달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확인이 필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김 청장이 직접 다시 현장을 찾아 해결 방안을 끝까지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구민과의 대화가 단순한 민원 창구를 넘어, 동네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주민 자치’의 장이 되길 바랐다”며 “주민이 대안을 찾고 결정하면 행정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진정한 의미의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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