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행정 정보의 투명성을 측정하는 정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소통 1번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대덕구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로, 정보공개 운영 수준과 실적을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97.2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주민들이 정보를 청구하기 전에 미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전정보’ 분야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 알권리를 충족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공개 청구 처리의 적정성과 고객 수요 분석 부문에서는 **‘만점’**을 기록하며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입증했다. 결재 문서 원문을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공개’의 충실도 역시 타 기관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대덕구 관계자는 “주민과의 신뢰를 쌓는 가장 첫걸음은 숨김없는 투명한 정보 공유에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구정에 대해 궁금해하기 전에 먼저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여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