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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행안부 주관 2025년 평가서 전년 대비 2.8점 상승… 전 분야 ‘평균 이상’ 문서 표지에 요약본 첨부·비공개 사유 구체화 등 ‘친절한 행정’ 호평

현승수 기자입력 2026. 02. 13. 16:15 · 수정 2026. 02. 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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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행정안전부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유성구청)
대전 유성구가 행정안전부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유성구청)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구정 투명성을 높인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유성구는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종합 점수가 2.8점 상승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평가 대상인 5개 분야(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관리, 제도 운영) 전반에서 전체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 “찾기 쉽게, 보기 편하게”… 수요자 중심 시스템 개편

유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사전정보 공표’ 분야에서는 방대한 행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재분류하고 시각화하는 한편, 통합 검색 및 항목별 검색 기능을 도입해 주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원문정보 공개’ 분야에서는 문서의 제목과 본문 내용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문서 표지에 핵심 요약 내용을 첨부해 열람자가 문서를 일일이 읽지 않아도 주요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 비공개 결정에도 ‘명확한 이유’ 설명

행정 처리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게 평가받았다. 구는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과정에서 공개·부분공개·비공개 또는 정보 부존재 결정을 내릴 때, 민원인에게 구체적인 법적 근거와 사유를 명확히 제시했다. 모호한 답변 대신 투명하고 논리적인 처리 체계를 갖춰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정보공개는 행정의 투명성을 증명하고 주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운영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확실히 보장하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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