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고려한 ‘2026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지원 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단위 학교의 입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 정보를 상시 제공함으로써 입시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데 방점을 뒀다.
■ 교사 진학 역량 강화 및 대입지원단 확대
시교육청은 일선 교사들의 입시 전문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을 중심으로 고3 담임 대상 대학별 전형 연수는 물론, 1·2학년 교사를 위한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대비 연수를 세분화한다. 이를 뒷받침할 대학입시 전문가 집단인 ‘대전대입지원단’은 기존 58명에서 68명으로 증원해 학교 현장 지원의 폭을 넓혔다.
■ 밀착형 상담 및 실전 대응력 제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대폭 확충된다. 특히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수시 모의 면접’ 지원 인원을 192명까지 확대해 실전 감각을 높인다. 또한 지역별 9개 진학상담실을 통해 전문적인 1:1 컨설팅을 상시 운영하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진로진학TV’를 통한 비대면 설명회와 ‘대전교육알리미’ 앱 상담 신청 시스템을 병행한다.
■ 적기 정보 제공 위한 콘텐츠 보급
정보 소외 없는 진학 지도를 위해 시기별 맞춤 자료집도 발간한다. 학과 안내서부터 수시 합격 사례집, 면접 후기집 등을 순차 보급하며, 대학진학정보소식지 ‘CAN’을 통해 대학별 전형 및 모의평가 분석 자료를 신속히 공유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정선희 대전진로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계획의 핵심은 단편적 정보를 넘어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있다”며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공교육 안에서 합리적인 진학 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