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유성 독서대전’을 지역 상생형 독서 문화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유성구는 축제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특색을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워킹그룹’을 구성, 24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지역 작가를 비롯해 지역 서점 및 출판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독서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최종 실행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주요 활동 범위는 ▲독서대전의 주제 및 정책 방향 설정 ▲세부 제안 프로그램 검토 및 확정 ▲축제 홍보 및 운영 결과 환류 등이다. 워킹그룹은 이달부터 행사가 마무리되는 10월까지 정례 회의와 수시 협의를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워킹그룹은 민과 관이 함께 지역 독서 문화의 미래를 설계하는 실질적인 협력 기구”라며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유성구만의 차별화된 독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