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한정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시비 확보의 최일선에 선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전 대덕구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공모사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공모사업 대응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심도 있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정부의 재정 여건과 정책 기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무 담당자들의 공모사업 발굴 및 정책 기획 능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국가 재정 흐름 꿰뚫는 ‘족집게 특강’… 실무 적용도 UP
이날 특강은 정부 예산 및 공모사업 분야 전문 기관인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의 이호선 대표 연구위원이 강단에 올랐다.
이 위원은 ▲국가 및 지방재정 구조의 뼈대 이해 ▲2026년 정부 예산안 및 중앙부처 주요 공모사업 분석 ▲공모사업 핵심 키워드와 정책 방향 ▲성공률을 높이는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전략들을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특히, 각 부처별 국고보조사업을 세밀하게 분석해 대덕구의 지역적 여건과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공모사업 발굴 기법을 전수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사업계획서 작성 시 실무자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 사례와 그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공모사업은 지역 성장의 마중물… 역량 강화 지속할 것”
대덕구 관계자는 “각종 공모사업은 팍팍한 지방재정의 갈증을 해소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담당 공무원들의 날카로운 정책 분석 능력과 기획 역량을 지속적으로 배양해, 실질적인 국·시비 확보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구는 치밀한 사전 기획과 전방위적인 대응을 통해 지난해 총 65건의 굵직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약 406억 원 규모의 국·시비를 거머쥐는 값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는 올해도 이 같은 추진력을 동력 삼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알짜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