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존타 32지구 3지역 대전 Ⅶ클럽(회장 강양자)이 9일 2026학년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여성 인재 육성에 나섰다.
1919년 미국 버팔로에서 출범해 현재 64개국에서 활동 중인 Zonta International의 정신을 계승한 대전 Ⅶ클럽은 매년 유망 여성 인재를 선발해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배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이번 전달식은 1부 오찬 수여식과 2부 대전서구가족센터 방문 수여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기관과 지역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해 장학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오영훈 대전과기대 교수는 “학생의 잠재력을 응원해 준 존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미경 배재대 식품영양학과 학과장도 “전문가로 성장하는 길에 든든한 버팀목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정현 대전서구가족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현장에서 실천되는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다.
장학생들은 각자의 꿈을 향한 다짐을 전했다. 배재대 3학년 아나스타시아 학생은 “글로벌 식품영양 전문가로 성장해 보답하겠다”고 했고, 2학년 이효은 학생은 “다시 꿈을 향해 도전할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대전과기대 2학년 김예은 학생은 “공감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양자 대전 Ⅶ클럽 회장은 “국제존타의 107년 역사는 행동하는 여성 리더들의 발자취”라며,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온기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지혜로운 여성 전문가로 성장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존타 대전 Ⅶ클럽은 미혼모,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전방위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6월 나눔 기금 조성을 위한 ‘사랑 나눔 일일찻집’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