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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간부 공무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10일 구청 대회의실서 성희롱·성폭력·직장 내 괴롭힘 근절 교육 간부진 책임 강조 및 MZ세대 소통법 공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

현승수 기자입력 2026. 03. 10. 13:41 · 수정 2026. 03. 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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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사진=대덕구청)
10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사진=대덕구청)

대전 대덕구가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조직의 리더인 간부 공무원들부터 팔을 걷어붙였다.

대덕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괴롭힘 등 각종 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상호 배려와 존중이 기본이 되는 조직문화를 지역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조직의 성패, ‘리더의 역할과 책임’에 달렸다

이날 교육은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김문미 강사가 초빙돼 진행됐다. 강의는 조직 문화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간부 공무원들의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 강사는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올바른 역할, 건강한 소통 문화 조성 방안, 조직 내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리더십 등을 다채로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 MZ세대와의 ‘건강한 소통’이 폭력 예방의 첫걸음

특히, 최근 공직사회 내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의 조직문화와 세대 간 소통 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강압적인 지시가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유연한 소통이 결국 직장 내 괴롭힘 등 각종 폭력을 예방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강조했다.

대덕구 관계자는 “직장 내 폭력 예방은 단순히 법적 규정을 지키는 것을 넘어, 동료를 서로 존중하는 성숙한 조직문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간부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근무 환경과 존중 중심의 공직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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