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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공직자 탄소중립 환경교육 전격 돌입

11월까지 대전 유일 환경교육센터 ‘노루벌적십자생태원’ 등서 6회 운영 이론·현장 체험 병행… “공직자 환경 감수성 높여 체감형 녹색 정책 펼칠 것”

현승수 기자입력 2026. 03. 10. 13:42 · 수정 2026. 03. 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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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벌적십자생태원 전경 및 작년 교육 장면.(사진=서구청)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전경 및 작년 교육 장면.(사진=서구청)

대전 서구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녹색 도시 실현을 위해,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공직자들의 환경 감수성 제고와 실무 역량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는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정책의 실천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전경 및 작년 교육 장면.(사진=서구청)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전경 및 작년 교육 장면.(사진=서구청)

◇ 책상 벗어나 자연 속으로… 생물다양성·생태환경 직접 체험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서구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단순히 강의실에 앉아 듣는 수동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생물다양성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이론 교육과 전 직원 특별교육, 그리고 현장 체험 활동을 입체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장 체험 교육은 대전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 공직자들이 지역의 훌륭한 생태 자원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환경 정책을 기획할 수 있는 튼튼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전경 및 작년 교육 장면.(사진=서구청)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전경 및 작년 교육 장면.(사진=서구청)

◇ 연간 3만 명 찾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 대전 환경교육의 메카로

교육 장소인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은 지난해 대전 지역 유일의 환경교육센터로 공식 지정된 곳이다. 평소 유아 및 가족 단위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며 ‘대전 환경교육의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굽이치는 갑천 노루벌과 구봉산 자락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풍광을 자랑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생태 휴식처로 입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3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녹색 선도 도시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직자들의 세밀한 환경 감수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밀착형 현장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역량을 갖추고, 나아가 구민이 일상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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