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위기 학생을 위한 촘촘한 지역 밀착형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전 서구청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취약 학생에 대한 통합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달 1일 전면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습·정서·가정환경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서구청 ‘돌봄드림스타트팀’과 ‘아동보호팀’, 서부교육지원청 간 실무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위기 학생 조기 발굴과 정보 공유를 시작으로 사례회의 개최, 공동 대응, 맞춤형 통합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확대까지 단계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학습 지원은 물론 정서·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