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연우)이 지역 내 사회적 고립 예방과 주민 중심의 마을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마을온지기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과 12일 이틀간 마을온지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혼자에서 함께로, LINK ON!'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리더인 ‘마을온지기’가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가정 방문,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 내 관계망 형성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KS행복경영연구소 강양자 소장(교육학박사)이 강사로 나서 ‘마을돌봄의 필요성과 주민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정림동과 도마2동에서 활동하는 마을온지기 15명이 참석해 주민 주도의 돌봄 실천 방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서는 마을돌봄이 필요한 이유와 주민이 돌봄에 직접 참여해야 하는 배경을 함께 살펴보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어떤 방식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온지기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주민리더는 빗장을 푸는 열쇠라는 강의 내용이 가슴에 와닿았다”, “마을온지기로서 가야 할 길을 짚어준 시간이었다”, “많이 배우고 공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 참여자는 “강양자 소장님의 강의처럼 우리 권역동의 햇살이 되는 마을온지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연우 정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마을온지기는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연결하는 중요한 주민리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돌봄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은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돌보고 연결하는 마을복지 실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