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가칭)충남중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전 소재 민앤동건축사사무소와 모드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12월 제안설계 공모를 공고한 뒤 접수된 6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 등 총 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실내 공간 구성의 완성도가 높고, 신흥문화공원과 충남중학교를 보행자 중심 동선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한 설계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건립사업은 2023년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동구가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추진됐다. 총사업비 170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 시설은 신흥문화공원 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2,700㎡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에 참여해 준 업체들에 감사드린다"며 "(가칭)충남중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이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수준 높은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