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견 에너지파크'의 환경 개선을 완료하고 운영 방식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구는 인조잔디가 설치된 프로그램 공간 전반에 대형 그늘막을 확충했다. 이를 통해 여름철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반려견의 발바닥 화상 위험을 줄이는 등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혹서기인 7~8월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운영 시간을 조정한다.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였던 운영 시간을 평일(화~금)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해 야간 운영을 도입한다.
이용 접근성도 강화됐다. 기존 온라인 예약 서비스 외에 전화 사전 예약, 현장 방문 접수, 당일 전화 접수 등 예약 방식을 다양화해 시민 불편을 해소했다. 대형견 전용 운영일인 '대형견 DAY'는 매달 마지막 주 목·금·토요일로 변경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중구 관계자는 "그늘막 설치와 야간 개장 등 이용자 중심의 개선을 통해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