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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에너지 경계 격상 대응 통근버스 신설

승용차 2부제 시행 따른 직원 퇴근 이동권 보장

현승수 기자입력 2026. 04. 09. 13:54 · 수정 2026. 04. 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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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직원들이 퇴근 전용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모습.(사진=동구청)
동구청 직원들이 퇴근 전용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모습.(사진=동구청)

대전 동구가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른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시행에 맞춰 직원용 '퇴근 전용 통근버스'를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국가적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자가용 이용이 제한된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퇴근 시간대 직원들의 원활한 귀가를 지원하고자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 환승 거점을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했다. 향후 이용 수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버스 배차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동구청 직원들이 퇴근 전용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모습.(사진=동구청)
동구청 직원들이 퇴근 전용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모습.(사진=동구청)

박희조 동구청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는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불편은 최소화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시행에 따라 동구 소속 임직원 및 공무용 차량은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일에는 홀수 차량이, 짝수일에는 짝수 차량만이 운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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