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4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대전 지역 뿌리산업 분야 채용 연계 산학협력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와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대전교육청과 대전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기업 관계자와 직업계고 교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첨단 뿌리산업 변화에 대응한 현장 실습 및 채용 설명회 확대, 기업 수요를 반영한 학과 재구조화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학교와 기업 간 장비 및 시설 공유 등이 다뤄졌다. 기업 측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학교 측은 현장 중심 교육 시행을 각각 약속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기점으로 교육발전특구 및 희망 인재 양성 사업 등과 연계한 ‘대전형 산학협력 모델’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유망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기업, 학교, 지자체가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경제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