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발전특구’ 핵심 사업인 ‘대전희망인재’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전희망인재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대전희망인재’는 대전 직업계고 졸업생 가운데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성장·정주를 희망하는 우수 인재를 선발해 취업, 후학습,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집중과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교육청·시청·대학·기업·직업계고를 아우르는 지역 거버넌스를 통해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추진단은 ‘대전희망인재 협의체’와 ‘대전희망인재 T/F’ 두 축으로 운영된다. 협의체는 교육청과 대전시청, 관계 기관, 지역 대학, 협약 기업, 특성화고 관계자가 참여하는 의사결정 기구로, 인재 선정 기준 심의 및 승인, 협약 기업 채용·지원 방안 수립, 지역 정착 지원 정책 논의, 대학 학위과정 연계 방안 모색 등을 담당한다.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사업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T/F는 대전 직업계고 교사들로 구성된 실행 조직으로, 운영 방안 수립과 프로그램 기획, 학교 연계 홍보 및 모니터링을 맡는다. 현장을 잘 아는 교사들이 참여해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4월 23일 제1차 협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선정 기준안을 공유하는 한편, 기관별 역할 분담과 정주 지원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이번 출범을 계기로 대전희망인재 사업은 지역사회 공동 프로젝트로 확대되며, 인재 선발부터 취업·정주 지원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추진단 출범은 대전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모델을 고도화해 학생의 미래 성장과 지역 발전이 함께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