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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반

대전 과학교사 16명, ‘노벨상 수상국’ 미국서 수업 혁신 해법 찾다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세계 현장서 교사 전문성 강화, 다음 달 성과 공유

현승수 기자입력 2026. 01. 27. 13:01 · 수정 2026. 01. 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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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과학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벨상 수상국’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은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초·중·고 과학교사 16명을 대상으로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초·중·고 과학교사 16명을 대상으로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를 운영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초·중·고 과학교사 16명을 대상으로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를 운영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 대표 과학교육 브랜드인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2018년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았다.

교육청은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수업 혁신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끌어올려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노벨상 수상자·스탠퍼드서 ‘미래 과학교육’ 논의

연수단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UC버클리대 랜디 웨인 셰크먼(Randy Wayne Schekman) 교수를 만나 학생을 미래 과학자로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빅터 R. 리(Victor R. Lee) 교수 강의를 통해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과학 수업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대전시교육청은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초·중·고 과학교사 16명을 대상으로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를 운영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초·중·고 과학교사 16명을 대상으로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를 운영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학교부터 연구소까지…탐구 중심 모델 ‘현장 체험’

교사들은 샌프란시스코 인근 팔로알토 통합교육구를 방문해 지역 과학교육 운영 방향을 청취하고, 현지 초·중학교 2곳을 찾아 학습 환경을 둘러본 뒤 수업을 참관하며 교수법을 공유했다.

첨단 연구 현장 견학도 이어졌다. 연수단은 SLAC 국립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최첨단 과학 연구의 흐름을 살폈고, 체험형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에서는 참여·탐구 중심의 과학교육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한 창의적 문제 해결 교육 모델로 알려진 스탠퍼드 디스쿨(d.school)을 찾아 학생 주도 학습과 프로젝트 기반 수업의 구체적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성과는 ‘교실 적용’과 ‘공유 확산’으로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과학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대전 관내 과학 업무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 성과를 공유해 확산을 도모한다.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김영진 과장은 “교사들이 세계적인 과학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한 것은 대전 과학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탐구와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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