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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하천·계곡 불법 시설물 집중 정비

부구청장 단장 TF 가동, 9월까지 행정대집행 등 강력 대응

현승수 기자입력 2026. 05. 06. 10:17 · 수정 2026. 05. 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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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여름철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정비를 위해 집중 단속과 행정조치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4월 20일 관련 부서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TF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덕구청)
대전 대덕구는 여름철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정비를 위해 집중 단속과 행정조치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4월 20일 관련 부서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TF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덕구청)

대전 대덕구가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하천 및 계곡 내 불법 시설물을 근절하기 위해 고강도 정비에 나선다.

대덕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천·계곡 등 불법 점용시설 정비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9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용호천 장동 일원을 포함해 하천, 구거, 산림, 공원 부지까지 범위를 확대해 공공자산 보호와 생태계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친 전수조사를 통해 국·공유지 내 무단 점유 영리 행위와 불법 창고, 가설건축물 등의 위반 사례를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5월 중 제2차 TF 회의를 열어 위반 유형별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확정하고 현장 중심의 정비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대전 대덕구가 용호천 장동 일원에서 하천 불법 점용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대덕구청)
대전 대덕구가 용호천 장동 일원에서 하천 불법 점용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대덕구청)

정비 방식은 자진 철거 유도를 원칙으로 하되,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원상회복 명령과 고발 조치는 물론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법적 수단을 동원해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순 단속에 그치지 않고 불법 점용 행위에 대한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윤금성 대덕구 부구청장은 “불법 시설물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 자산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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