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내에서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시범사업이다. 중구는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번 사업을 시행하며 선도적인 복지 모델 구축에 나선다.
구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사업 수행 능력을 검증했다. 최종 선정된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중구청과 협력하여 대상자 발굴, 개인별 자립 지원 계획 수립, 주거 전환 지원, 자립 교육 및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총 4,8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구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적극 행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인환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