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원학교는 14일 오전 10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대전시의회 관계자, 학부모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공간 조성을 축하하는 "증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여름 시작된 교사동 증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그 성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가원 특수교육 발전의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월 23일 준공검사를 마쳤으며, 이를 통해 학교는 총 17개의 특별실과 관리실 공간을 새롭게 확보했다.
기념식은 학교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증축 경과보고, 기념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 후 새롭게 단장된 교육 시설을 시찰하며 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 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학교 내 편의점인 "G-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현장을 참관하며 장애 학생의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학교 측은 확충된 공간을 기반으로 더욱 내실 있는 특수교육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도영 대전가원학교장은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쾌적하게 확충된 교육 공간에서 학생들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