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여름철을 맞아 반려견과 보호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견 에너지파크의 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보강을 마쳤다.
중구는 놀이터 주변에 여름꽃 화분을 비치하고 포토존을 정비해 생동감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이는 무더운 계절에도 도심 속에서 계절감을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조치다.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보강도 병행됐다. 구는 단지 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유리문과 그늘막 등 주요 시설물에 안전 안내 표지 스티커를 부착해 사고 예방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용자 소통 방식에 변화를 주어 기존 수기 의견함을 QR코드 기반 설문 시스템인 "댕댕톡톡"으로 전환했다. 이용객은 휴대전화를 통해 시설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으며, 구는 이를 행정 서비스 개선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설치된 대형 그늘막 역시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햇빛 차단과 휴식 환경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인환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