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8일 동구문화원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문화원이 주관하고 대전시와 동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학과 학생 30여 명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전통 성년례 시연,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예절교육관 전문 강사의 집례로 남자가 갓을 쓰는 관례와 여자가 비녀를 꽂는 계례 등 전통 성년 의식이 재현됐다.
동구는 매년 성년의 날을 기념해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 세대가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취득하고 전통 예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원혁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성년의 날은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