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보학교 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미래형 교실수업 혁신을 본격화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대전화정초, 회덕초, 대전변동중, 대전대성고, 서대전고, 서일고 등 총 6개 학교가 IB 후보학교로 승인됐다. 초·중·고등학교가 고르게 지정되면서 학교급 간 연계 교육의 기반이 마련됐다.
IB 후보학교는 탐구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등 IB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IBO로부터 연간 20시간 이상의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인증학교 전환을 준비하게 된다. 학교 간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와 수업 혁신도 병행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IB 프로그램의 안착을 위해 교원 연수, 정책설명회, 컨설팅 등을 지속해서 지원해 왔다. 현장의 자발적 참여와 교원 전문성 강화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 결과 단기간에 후보학교 승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후보학교 승인은 학생의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수업 혁신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