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및 이중한장학금 총 1억 6440만 원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을 충족하거나 학업, 자연과학, 예체능 등 특정 분야에서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로, 관내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발됐다. 올해 대전행복교육장학생으로 선정된 123명에게는 총 1억 4760만 원이, 이중한장학생 14명에게는 총 1680만 원이 지급된다. 두 장학금의 1인당 지급액은 120만 원으로 동일하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대전시교육청이 설립한 재단이다. 지난해 기부금 6000만 원이 추가 후원되면서 현재 총 65억 2000만 원의 장학 기금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함께 지급된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 출신 벤처사업가 고 이중한 씨의 유가족이 기탁한 재원을 바탕으로 한다.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별도 기금으로 관리되며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선발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재능을 펼쳐 지역 인재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