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대청호자연생태관과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일원에서 "제3회 대청호 장미전시회"를 개최한다.
"초여름, 장미로 물드는 대청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장미 전시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청호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버스킹 공연의 횟수와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전시 기간 중 공휴일과 주말마다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잔디광장에서 어쿠스틱, 클래식, 힙합, 마술, 요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꿈돌이 조형물과 장미 포토존을 추가 설치해 볼거리를 강화했으며 장미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장미 슬라임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대청호자연생태관 내에서는 미디어아트 영상관과 라이브스케치 체험 등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 편의를 위한 동선 개선도 이뤄졌다. 동구는 수변공원 내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을 한곳에 배치하고, 파라솔 등 휴게공간을 확대 조성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구축했다.
최원혁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올해 장미전시회는 장미 정원과 공연, 체험 콘텐츠를 한층 강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초여름의 대청호에서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