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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반지하주택 침수 대비 주민대피훈련 실시

민관 합동 현장훈련 통해 재난 대응체계 점검

현승수 기자입력 2026. 05. 20. 10:46 · 수정 2026. 05. 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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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반지하주택 침수 대비 주민대피훈련 현장 사진.(사진=중구청)
중구 반지하주택 침수 대비 주민대피훈련 현장 사진.(사진=중구청)

대전 중구는 19일 산성동행정복지센터와 사정동 산성오토빌라 일원에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반지하주택 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중구 재난안전과, 대전시 시민안전실, 산성동행정복지센터, 주민대피지원단, 지역자율방재단, 경찰 등 민간과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대피 및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중구 반지하주택 침수 대비 주민대피훈련 현장 사진.(사진=중구청)
중구 반지하주택 침수 대비 주민대피훈련 현장 사진.(사진=중구청)

훈련은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도상훈련에서는 비상체계 가동부터 주민대피명령 발령, 대피 완료까지의 단계별 절차를 점검했으며, 현장훈련에서는 반지하 출입구 물막이판 설치, 주민대피 유도, 양수기 가동 시연 등이 전개됐다.

특히 동시다발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해 동장의 주민대피명령 발령 절차를 숙달하고, 주민대피지원단과 유관기관 간의 현장 공조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중구 반지하주택 침수 대비 주민대피훈련 현장 사진.(사진=중구청)
중구 반지하주택 침수 대비 주민대피훈련 현장 사진.(사진=중구청)

문인환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일상화되면서 반지하주택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과 주민대피가 인명피해를 좌우하는 만큼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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