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국가 간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와 K-디지털 교육 전파를 위해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교류협력국인 몽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몽골 교육부와의 '교육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하고, 파트너십을 오는 2031년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울란바토르 제51번 학교와 에르드민 우르구 학교에 총 1억 5,400여만 원을 투입해 맞춤형 컴퓨터실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시설 지원과 더불어 동행한 대전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LEAD단)'이 현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캔바(Canva)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사례 등 맞춤형 연수를 진행해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아룡게를 에르드민 우르구 학교장은 "그동안 환경이 열악해 학생 개인 간의 디지털 격차가 컸는데, 대전시교육청의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최고의 요람이 마련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2002년부터 이어온 국제교류사업(ODA)을 통해 대전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몽골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