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해 어린이들을 위한 선제적인 위생 교육에 나선다.
중구는 오는 6월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놀이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역력이 취약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어린이 교육 전문 극단이 각 보육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춤추는 아기도깨비와 손씻기 마법'이라는 제목의 이번 놀이극은 다채로운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진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위생 수칙을 습득하도록 유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문인환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린이들이 친근한 놀이극을 통해 올바른 위생 습관과 건강한 식생활을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의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