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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 개최

'21개교에 1억 2천만 원 지원'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교육환경 개선 목적

현승수 기자입력 2026. 05. 28. 11:00 · 수정 2026. 05.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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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모습.(사진=동구청)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모습.(사진=동구청)

대전 동구가 지역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재정 지원 예산을 확정했다.

대전 동구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관내 학교에 지원할 교육경비보조금의 대상과 규모를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예산에 반영해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주로 학교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노후화된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동구는 지난 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46개교에서 3억 2천여만 원 규모의 다양한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과정 지원 사업이 접수되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열린 심의위원회에서는 접수된 개별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학생 수혜도, 사업 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검토했다. 구는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1개 학교를 선정하고,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확정했다.

최원혁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예산을 적기에 투입해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실질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선 학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학생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는 오는 29일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 결과를 단위 학교에 정식 발표하고,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으로 확정된 교부금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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