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생성형 AI의 확산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실 수업의 본질을 되짚어보고 초등 교원들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관내 초등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사로서의 수업 통찰력을 키우고 동료 교간 지식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학년도 미래교육 인사이트 특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달 10일과 18일, 24일 등 총 3회에 걸친 시리즈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에 기획된 수업 인사이트 특강은 일선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공동체적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 교육청은 교실 수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각 분야의 교육 전문가들을 초빙해 심도 있는 강연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0일 열리는 제1차 특강에서는 수업과성장연구소 신을진 소장이 강사로 나서 초등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일상수업나눔, 수업의 변화를 탐구하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2차 특강은 신은정 공주교육대학교 겸임교수가 ‘학생 참여형 수업, 학생의 주도성을 탐구하다’를 주제로 바통을 이어받으며, 마지막 3차 특강은 대전서일초등학교 손준호 수석교사가 ‘학생평가, 학생의 성장을 탐구하다’라는 주제로 현장감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체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핵심 슬로건은 ‘수업, AI를 넘어 교육의 본질을 탐구하다’로 설정됐다. 교육청은 첨단 에듀테크 기술의 도입을 넘어 교사와 학생 간의 정서적 교감 및 주도적 학습 등 교육이 지녀야 할 원초적인 방향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교원들의 수업 설계 및 학생 평가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3회에 걸친 모든 강연은 대면 방식으로 대전시교육청 강당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등교원 3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 안효팔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이 일선 교사들에게 교육의 초심을 회복하고 동료들과 함께 도약하는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상호 존중 속에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수업 혁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실효성 있는 교원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