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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둔산동 법원가 ‘보행 특화 거리’로 새 단장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단순 보도 정비 넘어 ‘안전·휴식’ 공간 조성 빅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설계… 주민 의견 수렴해 완성도 제고

현승수 기자입력 2026. 01. 29. 09:37 · 수정 2026. 01. 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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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현장.(사진=서구청)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현장.(사진=서구청)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둔산동 법원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특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서구는 29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해당 지역의 변화될 청사진을 공개했다.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현장.(사진=서구청)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현장.(사진=서구청)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기존의 단순한 보도블록 교체를 넘어 보행 안전 확보와 휴게 공간 확충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된 계획안은 유동 인구와 교통량 등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차량과 보행자 간의 충돌 위험을 낮추는 안전 설계와 도심 미관을 고려한 공공디자인을 접목해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보행환경 정비 예시.(사진=서구청)
보행환경 정비 예시.(사진=서구청)

구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구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관련 자료를 상시 공개하고 폭넓게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둔산동 법원 일대를 누구나 걷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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