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3일 화요일RSS
대전충남뉴스

지역의 이야기를 더 깊이, 독자와 더 가까이

복지일반

숲으로 떠난 1박 2일, 동그라미에서 만난 특별한 여름 같이 가서 더 즐겁고, 함께해서 더 특별했습니다

선생님, 우리 또 캠프 가요?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이용자의 한마디가 이번 여름캠프의 의미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현승수 기자입력 2026. 08. 24. 16:12 · 수정 2026. 08. 24. 16:12
스레드텔레그램이메일
자연의 색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쳔연염색 체험
자연의 색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쳔연염색 체험

 

동그라미주간 방과후 활동은 지난 8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이용자와 교사, 봉사자 등 45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천연염색체 체험을  통해 자연의 색을 직접 만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오감과 다도에서는 야생체와 꽃을 활용해 차의 향과 색을 느끼며 잠시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카프라 칩을 활용한 조형물 만들기에 도전했다. 작은 조각 하나하나를  쌓고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집중하고, 서로 돕고, 때로는 다시 처음부터 쌓아보기도 했다.  완성된 작품보다 더 소중했던 것은 함께 만들었다는 경험이었다.

우리 함께 떠나요. 국립나주 숲 체험원에서 워크샵을 하는 동그라미 가족들
우리 함께 떠나요. 국립나주 숲 체험원에서 워크샵을 하는 동그라미 가족들

 

동그라미주간 방과후 활동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정해진 일상 안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배우고, 경험하고, 여행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세상을 조금씩 넓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요?”

캠프를 마친 뒤에도 이어진 이 질문처럼, 동그라미에서의 하루가 ‘오늘도 가고 싶고, 다음 활동이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작은  조각을 함께 쌓으며 완성해가는 카프라 조형물 만들기
작은 조각을 함께 쌓으며 완성해가는 카프라 조형물 만들기

 

 

 

현승수 기자다른기사 보기

독자 댓글

댓글은 등록 즉시 공개됩니다. 개인정보, 욕설, 광고는 남기지 말아 주세요. 삭제 요청은 신문사에 문의해 주세요.

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