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목원대학교 건축학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축 전공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축 전공 대학생들이 건축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대학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건축물 생애주기별 직무교육
직무교육에서는 대전광역시건축사회,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충청지회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건축물의 기획·허가·시공·관리 등 생애주기별로 관련 직업의 역할과 업무를 소개했다.
학생들은 이어 둔산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 개요와 주요 시공 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축 현장의 실무를 살폈다.
대학별 체험 프로그램 이어가
서구는 배재대학교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이어갈 예정이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학생들은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방문해 실내디자인 요소와 최신 디자인 기법을 살펴볼 예정이다.
전문학 청장은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건축 관련 협회와 손잡고 미래 건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올해부터 건축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인턴십도 도입했다. 지난 하계방학에 처음 운영했으며, 다가오는 동계방학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