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봄철 건조기를 앞두고 선제적인 산불 방지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동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산림재난대응단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예방 및 현장 대응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산림재난대응단 19명, 산불감시원 40명 등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산불 제로(Zero)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체계적인 현장 임무 수행 방안을 공유했다.
동구는 발대식 직후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대응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달 말에는 유관기관과 함께 실전 같은 합동 진화 훈련을 전개해 초기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조망형 및 밀착형 무인 감시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입체적 감시망을 구축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과 장비를 빈틈없이 운용해 소중한 산림 자원과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