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대학가와 연구단지가 인접한 어은동·궁동 일대, 이른바 ‘어궁동’을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유망 기업 발굴에 나섰다.
유성구는 오는 12일까지 대전 팁스타운(TIPS Town) 내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할 창업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유성구와 창업진흥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단순한 사무 공간 제공을 넘어 아이디어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1월 29일) 기준 업력 7년 이내의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이다. 3개월 내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가도 지원 가능하며, 6대 전략사업 및 12대 신산업 분야 기업은 업력 10년까지 신청 폭을 넓혔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전 팁스타운 내 입주 공간과 임차료가 지원된다. 또한 창업진흥원과 연계한 전문 멘토링, 상담, 각종 지원 사업 참여 기회 등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입주한 기업들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웰메틱스’는 글로벌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파마선㈜’은 글로벌 금융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창업진흥원 이재훈 부장은 “비수도권 최초인 대전 팁스타운의 우수한 인프라와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입주 기업들이 ‘어궁동’에서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유성구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